당신의 마음。

매일미사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호호글라라 2015. 7. 21. 15:2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 (마태 12,50)

 

당신 말씀 고통 속에서도 위로가 되나이다. (시편 119,50 참조)

 

하느님께서 은총을 비처럼 내려 주실 때, 하느님께서 나의 나병을 고쳐 주시고 나를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실 때 나는 얼마나 자주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 버렸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는 수많은 사건 안에서 우리가 그분을 알아 뵙지 못한다면, 그것은 은총의 비를 하수구로 그냥 흘려 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하루, 마음을 기울여 바다를 가르시는 하느님의 입김을 느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