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매일미사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호호글라라 2016. 9. 26. 18:13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루카 9,48)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이 모든 일을 당하고도 욥은 죄를 짓지 않고, 하느님께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욥기 1,21-22)


사람의 아들은 섬기러 왔고,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마르 10,45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 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당신 법령을 지키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주님, 주님의 성체로 저희에게 힘을 주시니,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삶에서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하늘 나라의 가치는 지상의 가치와 매우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늘 나라의 권력은 인간의 계산을 넘어서는 곳에 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알몸으로 왔다가 알몸으로 돌아가는 인생의 단순함을 간파하였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가장 작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린이처럼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자세가 욥 성인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