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호호글라라 2017. 12. 18. 11:38

12.18.월.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성령은

생명의 빛입니다.

 

성령은

쿵캉쿵캉 뛰며

윰직이는 생명의 활동

그 자체이십니다.

 

성령께서는

인격으로 탄생하시어

인격으로 우리를

들어높여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인격의 가치를

되찾아 주시는

인격의 원천입니다.

 

인격이 파괴되고

관계가 파괴되는

이 땅 위에 인격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성령께서는

인격으로 맺어기를

간절히 바라입니다.

 

옛 것만을 되풀이하는

우리들을 위해

당신 친히 새 사람이

되시어 인격의 길을

보여주십니다.

 

성령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삶입니다.

 

이 대림시기가

인격의 가치를 회복하는

성령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생명안에 있는

성령의 불꽃이

누군가의 삶에

또 다른 불씨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아름다운 인격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된 것입니다.

 

인격의 출발이

성령임을 믿으며

성령의 역할을

되새겨보는 오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성령께서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