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답변

어제 오후

행정안전부 발송 문자는

한파경보 소식이었습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수그러질 때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동파 방지에 대비하라는

친절한 재난대비 소식입니다.

 

고령화되어

어르신들이 많은 본당마다

통계상 장례가 많은 때이기도 합니다.

 

매서운 추위로 인해

혈관질환, 뇌졸중과

천식폐질환 가능지수도 높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보고 느끼게 하는 예보는

안전을 위한 친절한 배려입니다.

 

대지가 차가워진다는 건

대지에 서있는 이들에게

힘겨운 시간인지 모릅니다.

 

주님,

기력이 약해진 어르신들,

늘 건강이 염려스러운

가족과 이웃을 위해 미애 율리엣다 기도하오니

우리가 서있는 대지는 차갑지 않고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정겨운 곳임을

함께 나누는 믿음의 길이게 하소서.

 

한파경보,

미애 율리엣다 가슴과 믿음에

사랑이 필요한 예보임을

즐겁게 다짐하는 날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