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카톡 답변
호호글라라
2018. 1. 30. 08:57
주님,
저는 지금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가슴으로 보는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찬 바람과 마주한 들녘,
몸이 얼어오는 산책길에서
세상이 이리도 아름답고
따뜻한 곳이었나를
하늘 향한 시선으로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부족하고 부끄러운 제가
당신께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인지를
깨닫는 은총의 시간이
미애 율리엣다 눈물이 따뜻한
이유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