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매일미사 연중 제32주간 수요일

호호글라라 2019. 11. 13. 05:52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루카 17,14)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루카 17,14)

 

지혜를 배워 탈선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지혜 6,9)

 

모든 일에 감사하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너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다. (1테살 5,18)

 

빵을 나눌 때, 제자들은 주 예수님을 알아보았네. (루카 24,35 참조)

 

믿음과 사랑으로 그 신비를 따르게 하소서.

 

주님, 저희가 성체로 힘을 얻고 감사하며 자비를 바라오니 저희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성령의 힘으로 저희 삶을 변화시켜 주소서.

 

오늘 복음에서 병을 치유받은 사람은 열 명이었지만, 진정 예수님에게서 하느님을 뵙고 구원에 이른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 하나뿐이었습니다. 제1독서인 지혜서는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구원은 지위 고하, 출신 성분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것, 곧 지혜를 갈망하고 그것을 지키는 데서 옵니다. 우리에게 거룩한 것, 곧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