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매일미사 대림 제2주간 목요일

호호글라라 2019. 12. 12. 05:36

들어라. (마태 11,15)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이사 41,13)

 

주님께서 그것을 손수 이루시고 (이사 41,20)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시편 145,8)

 

주님, 저희 마음을 일깨우시어 성자께서 오시는 길을 닦게 하시고 성자를 맞이하여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현세에서 저희 믿음을 북돋아 주시어 후세에서 영원한 구원의 상급을 받게 하소서.

 

우리는 현세에서 의롭고 경건하게 살며, 복된 희망이 이루어지고 위대하신 하느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네.

 

현세를 살면서도 지금부터 천상 양식에 맛들여 영원한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는 그런 사랑을 “보아 알고” 마음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2천 년 전에 하신 약속은 “세상 끝 날까지”(마태 28,20)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지내는 것은 사랑에 빠진 이들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낸다는 것,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낸다는 것, 이보다 더 설레는 것은 결코 없습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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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을 하기보다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듣게 해주세요.

 

늘 함께 해주시고, 돌봐주시고, 도와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 오심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게 해주세요.

 

주님 닮은 너그럽고 자비와 자애가 넘치는 사람 되고 싶습니다.

 

믿음이 자라나게 해주세요.

 

세례자 요한과 같이 겸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