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셨다. (마르 6,46)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마르 6,49)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요한 4,11)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1요한 4,12)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 주님의 백성을 온갖 은혜로 다스리시니 오늘도 내일도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덧없는 현세에서도 위안을 받고 영원한 세상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게 하소서.
혼자 애쓰고 노력하고 다듬는다고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함께 나누고 보듬고 채우면 세상은 놀랍게도 풍요롭고 행복해진다는 사실,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묵상해 봅니다. (박병규 요한 보스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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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도 기도하시는데! 저도 시간 내서 조용한 곳에서 하느님 찾게 이끌어주세요.
하느님 사랑, 내가 널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시려고 늘 사랑 베풀어주셔서 감사해요❤ 주님 바라보며 그 사랑 느끼며 마음이 힘들어질 때 완고해지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세요.
하느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은총 내려주세요.
서로 사랑하면♡♡ '서로'
저도 제자들처럼 비명 지르고, 놀라고, 마음이 완고해질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 되새기며 다시 마음 잡고 주님께로 나아가게 해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