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서울주보 제2279호

호호글라라 2020. 4. 6. 01:44

- 2p. 점점 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가는 이 질병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많은 공포와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도 우리 신앙인은 깨어 있어 ‘시대의 징표’를 읽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찾는 은총의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2p. 이런 예수님의 순종은 인류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제로 드러내는 것이기에 이웃과의 관계로 표현됩니다. 특히 이웃 형제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이 인간의 오만과 증오로 거절당할 때 이를 묵묵히 받아들이고 짊어지는 십자가의 희생을 필연적으로 수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