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서울 주보 제2292호

호호글라라 2020. 7. 6. 01:06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마태 10,22)

김대건 신부님을 비롯한 우리 선조들은 어려운 시대에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신앙을 지키다 순교하셨습니다. 모질고 거친 이 세상에서 주님을 따르며 굳건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비록 힘든 일일 수 있으나, 어려운 시절이 왔을 때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그때가 오기 전에 언제나 깨어 기도하며 살아야겠습니다.

홍덕희 아녜스 | 가톨릭사진가회

 

서울 주보 제229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