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03
하느님 체험을 통해 나의 삶에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1) 하느님의 자녀로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고, 그래서 그분의 사랑도 같이 느껴집니다.
2)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자라났습니다. 전과 달리 흔들려도 다시 일어나 하느님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봅니다. 그때마다 제 마음을 잡아주십니다.
3) 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본디 모습대로 그저 사랑해주시는 하느님이심을 알고, 하느님께 지혜 청하면 할 수 있게 용기 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4) 미워했던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건 잘 안됐었는데, 마음은 아직인 채 말부터 기도로 시도해보니 마음도 점점 생겨나게 됐습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며 이해하려고도 하게 됐습니다.
5) 이웃의 좋은 면만 바라보고자 합니다.
저도 하느님 앞에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며, 이웃의 좋은 면만 바라보고 하느님 안에서 친교 이루며 함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 오늘 질문의 의도는, 아무리 좋은 체험이라도 내 삶의 직접적인 변화로 이어지지 않으면 한 때 좋았던 기억으로만 남게 되어 나중에 의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거든요. 다만, 구체적인 행동과 삶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체험이 그만큼 강렬하지 않았거나 내가 소화하지 못했다는 의미랍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질문은 느낌이나 감정이 아닌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은 체험을 중심으로 이야기 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