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13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바라는 하느님의 도우심은 무엇일까요?
이웃 안에서는 하느님께서 저에게 주신 달란트를 제가 잘 깨닫고, 그 달란트를 나만이 아닌, 이웃을 위해 사용하며 함께 행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시길 청합니다.
사회 안에서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게 해주시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지켜주시고, 그들에게 힘과 용기와 위로 주시며 함께하여 주시고 도와 주시길 청합니다. 또, 어린이들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길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길 청합니다.
또 하느님이 원하시는 세상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하느님이 원하시는 세상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 하느님께 초점 맞추며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느님의 뜻이 아닌 제 뜻을 우선으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삶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루아침에 되지 않기에 그렇게 하려고, 하느님께서 알려주신 곳으로 방향을 틀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제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갔더라도 다시 몸을 틀어 하느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봉사도 제 뜻을 앞세우고,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늘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겸손되이 그리고 기쁘게 나아가야 합니다. 가정에도 소홀함 없이 균형 맞추며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설사 그렇게 되지 않아 가정에 잠시 소홀해 지더라도 기쁘게 한다면 봉사의 길이 열립니다. 기쁘게 하지 않으면 가정까지 피해가 가고, 가정에 어쩔 수 없이 소홀히 해야 할 때 가정에서 도와주지 않게 됩니다. 봉사의 기쁨도 모두 하느님 안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그렇기에 늘 '기도'해야 합니다.
: 오늘 질문의 의도는...
어제 이웃과 사회 안에서 내가 느낀 하느님이라면, 내가 보기에 필요한 하느님의 은총을 찾고 나의 색깔로 세상 안에 하느님의 어떤 도구가 될 수 있는지 성찰해 보기 위해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