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마태 15,27)
사실 ‘강아지’라는 표현은 지독히 경멸하는 단어였지만, 이 여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뾰족한 마음이 아니라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여 예수님의 자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인이건 가정이건 나름대로의 고통과 시련이 있겠지요. 이 가나안 여인처럼 그분의 손길을 믿고 인내하면서 겸손하게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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