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Blokus 를 하자며 판을 펼쳤다.
봐주지 않고 해야 아이 실력이 늘겠다는 생각을 갖고 겨뤘다.
아이가 이겼다.
내가 봐주고 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 놀라웠다.
아이 실력이 많이 늘었다.
동시에 내 실력은 퇴보했다.
할리갈리 게임도 했다.
이 게임도 아이가 이겼다.
아이 실력이 급성장했다.
뿌듯하면서도 씁슬하다.
이젠 나도 더이상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때다.
그래야 아이와 계속해서 겨룰 상대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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