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호호글라라 2019. 7. 13. 17:25

그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마태 10,26)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마태 10,28)

 

형님들은 나에게 악을 꾸몄지만,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그것은 오늘 그분께서 이루신 것처럼, 큰 백성을 살리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을 부양하겠습니다.” 이렇게 요셉은 그들을 위로하며 다정하게 이야기하였다. (창세 50,20-21)

 

거룩하신 그 이름 자랑하여라. 주님을 찾는 마음은 기뻐하여라. 주님과 그 권능을 구하여라. 언제나 그 얼굴을 찾아라. (시편 105,3-4)

 

가난한 이들아, 하느님을 찾아라.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우어라. (시편 105,33 참조)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바라는 사람! (시편 34(33),9 참조)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제사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마다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가득히 받고 비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사실, 하느님을 증언하며 살다 보면 사람들의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느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당신을 증언하라고 권고하십니다. 그러면 요셉이 그러하였던 것처럼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숨겨져 있던 구원을 직접 보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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