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ㅐㄱ。

2020-10. 데미안

호호글라라 2020. 5. 24. 03:24

커버 : Jwinky lewis, A boy stares at camera

을유세계문학전집 65

데미안

DEMIAN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지음.

이영임 옮김

을유문화사 www.eulyyoo.co.kr

 

대출 : 2020년 3월 21일(토)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 2020년 4월 9일(목) 47P ~ 56p

        2020년 4월 11일(토) ~ 79p 자기 전에 아이에게 읽어 주다.

        2020년 4월 12일(일) ~ 104p 자기 전에 아이에게 읽어 주다.

        2020년 4월 28일(화) ~ 113p 자기 전에 아이에게 읽어 주다.

        2020년 5월 13일(수) ~ 125p 자기 전에 아이에게 읽어 주다.

        2020년 5월 21일(목) ~ 133p 자기 전에 아이에게 읽어 주다.

        2020년 5월 22일(금) ~ 139p 자기 전에 아이에게 읽어 주다.

        2020년 5월 23일(토) ~ 147p 자기 전에 아이에게 읽어 주다.

 

- 52p. 찬탄 : 讚歎. 좋은 점을 들어 칭찬하며 감탄함. 나는 전부터 그에게 느끼던 감사와 수줍음, 찬탄과 두려움, 호감과 내적인 거부감이 묘하게 뒤섞인 답답한 심정으로 거기 남아 있었다.

- 109p. 지복 : 至福. 더할 수 없는 행복. 이 사람의 포옹은 모든 경외심에 반하는 것이었으나, 그럼에도 지복의 환희였다.

- 113p. 자명하다 : (사실이) 설명이나 증명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명백하다. 기교적인 측면에서는 음악을 잘 모르지만, 바로 영혼의 이런 표현을 나는 어릴 적부터 본능적으로 이해했고, 음악적인 것을 내 안에서 자명한 것으로 느끼고 있었다.

 

79p. 나무는 죽는 것이 아니다. 기다리는 것이다.

 

현대문학 출판사 책을 읽다가 오타가 많아 읽기가 싫어졌다.

그 책을 접고, 이 출판사 책으로 바꿔 읽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누는 게 좋다.

나와 함께 있는 아이의 모습과 밖에서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려 있는 아이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면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내가 모르는 아이의 그 모습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나누는 대화가 도움이 된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이 일치한다 싶으면 그것에 대해 공감을 끌어내며 물어보고 답을 나눈다.

내가 몰랐던 아이의 모습과 더불어 친구들에 대해 거부감이 들지 않게 알아가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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