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매일미사 부활 제6주간 토요일

호호글라라 2020. 5. 23. 15:31

Jn 16:23b-28

Jesus said to his disciples: “Amen, amen, I say to you, whatever you ask the Father in my name he will give you. Until now you have not asked anything in my name; ask and you will receive, so that your joy may be complete.
“I have told you this in figures of speech. The hour is coming when I will no longer speak to you in figures but I will tell you clearly about the Father. On that day you will ask in my name, and I do not tell you that I will ask the Father for you. For the Father himself loves you, because you have loved me and have come to believe that I came from God. I came from the Father and have come into the world. Now I am leaving the world and going back to the Father.”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요한 16,23)

 

너희는 주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당신의 놀라운 빛 속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의 위업을 선포하여라. 알렐루야 (1베드 2,9 참조)

 

아버지, 아버지가 저에게 주신 이들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 하시어, 아버지가 저에게 주신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소서. 알렐루야. (요한 17,24 참조)

 

주님, 저희에게 언제나 옳은 일을 가르쳐 주시어 저희가 날마다 더 옳은 일에 힘쓰며 파스카의 신비를 온전히 실천하게 하소서.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것을 청하고 누립니다.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먼저 예수님의 삶을 좇고, 그 삶이 지향하는 가치를 되새기며, 예수님께서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는지 되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 하느님과 온전히 하나 되어 말씀하셨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힘이 있었던 이유는 하느님 아버지의 권위가 예수님을 통하여 확연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친교는 이 세상에 구원의 소식이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예수님의 뜻이 곧 우리 신앙인의 뜻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합니다. ‘이심전심’이라고 할까요? 내 마음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너의 마음 안에 함께할 내 마음이 가장 아름답고 고귀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돌아가시듯, 우리의 삶이 오롯이 하느님을 향할 때, 우리는 우리만의 청이 아니라 이 세상과 그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 실천하는 것으로 우리의 청을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박병규 요한 보스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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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뭐 하나라도 더 좋은 것 주려고 하시는 분이심을! 이렇듯 좋은 하느님이신데, 저희는......  

 

저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당신의 놀라운 빛 속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저희에게 늘 좋은 것 주고자 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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