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호호글라라 2020. 7. 10. 19:16

Mt 10:16-23

Jesus said to his Apostles: “Behold, I am sending you like sheep in the midst of wolves; so be shrewd as serpents and simple as doves.
But beware of men, for they will hand you over to courts and scourge you in their synagogues, and you will be led before governors and kings for my sake as a witness before them and the pagans.
When they hand you over, do not worry about how you are to speak or what you are to say.
You will be given at that moment what you are to say.
For it will not be you who speak but the Spirit of your Father speaking through you.
Brother will hand over brother to death, and the father his child; children will rise up against parents and have them put to death.
You will be hated by all because of my name, but whoever endures to the end will be saved.
When they persecute you in one town, flee to another.
Amen, I say to you, you will not finish the towns of Israel before the Son of Man comes.”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마태 10,16)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마태 10,22)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호세 14,4)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죄인들은 그 길에서 비틀거리리라.” (호세 14,10)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시편 51,13)

 

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제사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마다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슬기롭다는 것은 분별력이 있고 치밀하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뱀이 슬기롭다고 말씀하시는지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이 말씀은 오늘 독서의 표현을 생각하게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깨닫고, 분별 있는 사람은 이를 알아라.”
순박하다는 것은 성실하고 단순하다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여러 가지 길을 생각하거나 고민하지 않는 것으로 들립니다.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간다.

분별하고 식별하는 것, 그리고 성실하고 단순한 것은 세상에 파견되는 제자들에게 필요한 덕목입니다. 제자들만이 아니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도 필요한 자세입니다. 무엇이 하느님의 뜻이고 무엇이 세상의 뜻인지, 무엇이 의로운 것이고 무엇이 불의한 것인지 분별하고 그 길을 묵묵히 따라야 할 것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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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그동안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이젠 어느 정도 잡아갑니다. 이게 옳게 가는 것인지는 모르겠기에 계속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끝까지 견딜 수 있게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세요!

 

의인이 되지는 못할지라도 비틀거리지는 않게 도와주세요~!

 

재물의 힘을 느낍니다. 재물은 이웃과 함께 하는데 그저 도구로 쓰이게 해주시고, 재물에 의지하지 않고 온전히 하느님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하느님, 왜 인간 세상에 관여하지 않으시나요? 왜 선악과를 먹게 그대로 두셨는지요? 안좋은 길인 걸 알면서 왜 그대로 계셨나요? 인간에게 자유의지라는 것을 주셨지만, 안좋은 길로 가는 걸 왜 막진 않으시나요? 안좋은 길로 가면 마음 아파하실 것 같은데, 왜 마음 아파만 하시나요......?

 

하느님, 정의로운 사회로 이끌어주시길 청합니다♡

 

 

http://sorimissa.catholic.or.kr/sound/sorimissa_listmp_new.asp?strDay=20200710&strMid=&missatype=todaylecture

 

소리매일미사

play stop repeat

sorimissa.catholic.or.kr

하느님께서 나에게 있어 좋은 일이란 어떤 일일까? 하느님께 늘 여쭤보고 나아갈 수 있기를!

 

 

https://youtu.be/pjkEVHab_Rc

 

https://youtu.be/bB8zPLw6Zn0

 

https://youtu.be/PTVX0xV3c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