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가혹하다.
운명은 주인의 삶을
따로 살피지 않는다.
운명은 그가 어떤 삶을 살았건,
그가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를 증오했건,
그가 어떤 것을 남기고
어떤 것을 가졌건,
아무 것도 돌아보지 않고
그냥 제 갈 길을 갈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않은 운명과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것일까.
저절로 그런 의문이 들었다.
- 박경철의 ‘마지막 가을’에서
주님,
김미애 율리엣다에게 믿음은
운명에 맞서고
운명을 넘어서는
희망의 힘이게 하소서.
운명 앞에 주저앉지 않도록
당신께서 저를 선택하시고
당신의 섭리에로 초대하셨으니
제 믿음에는
당신 자비의 기적이 새겨져 있음이
오늘 김미애 율리엣다 죽음보다 강한
희망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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