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만났던 안개는
잿빛 두려움이었습니다.
그 후로 보이지 않는 아득한 삶을
숱하게 마주했죠.
믿음은
그 안에 담긴 음성을 듣는 것임을
미애 율리엣다 믿습니다.
짙은 두려움에 의탁의 신뢰가 태어나
신뢰가 신앙이 되며
신앙으로 경외심이 자라나는 것,
미애 울리엣다 믿음의 길이게 하소서.
주님, 미애 율리엣다 믿음은
제 삶에 펼쳐진 운명을 볼 수 없어도
보이지 않는 것보다 강한
당신의 음성을 따름이오니
“오너라.”
“두려워 마라.”
자비의 말씀 앞에
영혼이 일어서고
존재가 이끄심을 향해 나아가는
구원 향한 여정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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