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호호글라라 2019. 10. 24. 01:23

“주인이 자기 집 종들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주게 할 충실하고 슬기로운 집사는 어떻게 하는 사람이겠느냐?" (루카 12,42)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여 여러분이 그 욕망에 순종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로마 6,12)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총 아래 있습니다. (로마 6,14)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되어 의로움의 종이 되었습니다. (로마 6,18)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주님은 죽음에서 목숨을 건지시고, 굶주릴 때 먹여 살리신다. (시편 33,18-19 참조)

 

사람의 아들은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마르 10,45 참조)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정성껏 섬기게 하소서.

 

주님, 저희가 천상 잔치에 자주 참여하여 현세에서 도움도 받고 영원한 신비도 배우게 하소서.

 

내가 받은 것이 많으면 그만큼 하느님께 많이 돌려드려야 합니다. 모든 것을 내 힘으로 얻은 양 움켜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대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충실하게 살아가며, 주님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