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대림 제1주간 목요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7,21)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마태 7,25)

 

만나 뵐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불러라. (이사 55,6)

 

주님, 주님의 권능을 떨치시고 그 크신 힘으로 저희를 도우시어 자비로운 은총으로 저희 죄를 없애시고

 

현세에서 저희 믿음을 북돋아 주시어

 

지나가는 현세를 살면서도 지금부터 천상 양식에 맛들여 영원한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 주님!” 하고 외치지만 말고 아버지의 뜻을 실행할 때,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만 말고 그분 말씀을 실행으로 옮길 때 주님과 맺은 신뢰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참된 신뢰는 주님 말씀을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