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제2266호 2020년 1월 5일(가해)
2p. 하느님을 향한 열망이 없으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멀고 험한 여정이었습니다.
2p. 구원의 빛이신 그분만이 우리 내면의 어둠과 주변의 암흑을 몰아 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빛 안에서만 믿음과 희망, 사랑이 가득
한 ‘나’로 성장하고 ‘우리’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p. 이 세상의 중심이 되려는 경향이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합니다. 신앙인은 이런 유혹을 거슬러서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하느님을 주인으로 섬기도록 끊임없이 애써야 합니다.
2p.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태양이 비칠 때 영롱한 빛깔을 드러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 모든 것은 하느님의 빛 안에서만 그
의미와 가치가 드러납니다. 그 빛을 찾아가서 그 안에 머무는 한 해가 되도록
3p. 그 십자가는 제가 감당해야 할 고통인 동시에 제가 얻을 구원의 기쁨과 영광이 되겠지요.
3p. 그곳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4p. "우리가 아픈 사람들을 돌볼 때,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누군가를 도울 때, 또는 우리에게 상처를 준 누군가를 용서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예물을 드립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2018.1.6.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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