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중 성전 밖에서 우연히 고해성사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인의 고백을 듣고 아픈 듯 힘겨 워하는 사제의 표정에서 예수님이 보입니다. 주님 매인 마음을 풀지 못해 신음하는 저희를 구원해 주시옵소서.
이혜련 분다 | 가톨릭사진가회
- 2p. 우리의 실망과 변심과 배신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 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는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을 통해 제자들에게 던지셨던 질문을 우리에게도 던지고 계신 것 은 아닐까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 16,15) 나 자신을 나보다 훨씬 더 잘 알고 계시고 사랑해 주 시는 주님을 향해 나는 어떤 대답을 드릴 수 있을지 묵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4p. 주님께서는 당신 말씀을 다양한 아름다움으로 채색하시어, 그 말씀을 고찰하는 사람마다 그 안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볼 수 있게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 의 말씀을 묵상할 때 거기서 풍성하게 찾을 수 있도록 주님은 그 안에 많은 보화를 숨기셨습니다. 「디아테시론 주해」(Commetarii in Diatessaron)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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